TAKE A DEEP BREATH WITH ABSOLUT

최근 여러 이슈로 가까운 거리의 장소 이동도, 그 틈 속에서 즐길 여유도 녹록지 않았다. 부단히 마스크만 쓴 채, 목적지만 곧장 향하곤 했다. 이번 역시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제바(XEVA, 이하 제바)와 앱솔루트 가 함께 한 앱솔루트 에코 스트리트 아트(ABSOLUT ECO STREET ART)를 보기 위해 행사장인 한국 프레스센터 앞 광장으로 향했다.

ABSOLUT ECO STREE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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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자리한 가로 9m x 높이 8.5m의 커다란 조형물 속 앱솔루트 실루엣에는 맑은 하늘을 바라는 푸른색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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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이번 협업의 주인공, 제바의 그래피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앱솔루트 병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에어라이트 페인트를 활용해 자연의 색감을 최대한 살렸고, 자연과 어우러짐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작업에 쓰인 친환경 페인트 ‘에어라이트’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매우 크다. 에어라이트는 햇빛으로 음이온을 생성,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형물 크기를 감안 에어라이트 효과를 적용해보면, 1년간 약 2만 대의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제거해줄 수 있다고 한다. 획기적 기술과 창의적 예술의 만남이란 이런 것임을 이번 ‘앱솔루트 에코 스트리트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ABSOLUT WITH XEVA, THE BREATHI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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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앱솔루트 보드카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점.선.면을 활용한 그래피티로 유명한 아티스트 제바와 함께 이루어졌다.

제바는 ‘THE BREATHING CITY’(숨 쉬는 도시)라는 어쩌면 희망적이면서, 씁쓸한 캐치프레이즈를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도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미건조한, 각지고 어두컴컴한 콘크리트 빌딩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문구에 담아낸 것이다. 그랬기에 아마 제바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더 나아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는 물론 찰나의 순간이지만 일상의 환기를 선사하고 싶음을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

ABSOLUT WITH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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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와 앱솔루트의 메시지는 ‘THE BREATHING CITY’ 작품을 뒤로 하고 들어갈 수 있는 내부 체험존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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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체험존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포토존 <SKY AVENUE>에 설치된 거울은 염원하던 맑은 하늘과 앱솔루트 이미지를 함께 연출했다. 평소 우리가 마주할 새 없이 지나치던 일상에서 바라온 맑은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 갈망의 깊이를 나타낸 듯 했다.

이를 비롯, 방문객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발적 실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눈길을 끌었다.

<ECO MESSAGE BUILDING> 섹션에서는 평소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게 했다.

<ABSOLUT X AIRLITE BOTTLE FACTORY> 공간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앱솔루트 바틀 만들기’ 이벤트는 에어라이트가 칠해진 앱솔루트 공병에 본인이 직접 페인팅 할 수 있는 체험을 가능케 해, 프로젝트가 전하는 획기적인 기술과 예술적인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관람객이 직접 느껴보고 ‘공감’할 수 있게 자리해 놓은 것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번 앱솔루트 에코 스트리트 아트를 통해 제바, 그리고 앱솔루트가 선보인 작품과 이벤트를 통해 예술이 환경을 위한 또 다른 하나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뜻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날이 갈수록 발전속도가 환경이 적응할 시간을 안 주는 요즘이다. 잠시 멈춰 ‘앱솔루트 에코 스트리트’를 통해 나, 그리고 우리 모습을 한번 뒤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에디터 김현중 iamhj@mediabling.co.kr

Cooperation ABSOL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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